저 자 : 박민근
작성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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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
은서 씨는 슬픔에 빠져 있었다. 얼마 전 암으로 투병 중이던 엄마가 떠났지만 엄마와 제대로 이별하지 못했다. 마음이 닫힌 그녀에게 <마음이 아플까봐>의 그림 한 컷은 이별을 받아들이도록 했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었다. 이들은 모두 마음속에 깊이 박힌 상처를 의미 깊은 이야기로 이겨냈다.
이 책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는 그 과정을 담았다. 책 속 34명의 내담자들은 각자의 상처로 저자를 찾아왔고 각자의 마음을 다독여준 34가지 이야기와 만나며 희망을 되찾았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의미 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여전히 삶이 주는 상처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깊고 따뜻한, 그러나 단단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박민근/청림출판/2014-04-15)